2018년3월. 독일의 북서부에 위치한 한 공업도시에 있는 금속회사, 그곳은 2인1조로 교대하는 일반 제조 공장이였다. 새로 들어온 인턴 23세의 인턴직원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게 된다. 결국 의식불명 상태였고 검사 결과 수은중독으로 판명되었다. 금속회사였지만 수은은 다루는 회사는 아니였기에 회사와는 관련이 없고 개인적인 문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하게된다. 2018년4월. 이 회사에서 20년동안 일을했던 57세의 남성이 또다시 쓰러지게 된다. 그는 2015년동안 이상증세를 느끼고 병원에 입,퇴원을 하곤 했었다. 그 이유는 아주 심각한 신장 손상이였다. 투석이 필요했던 사람으로 투석 시기를 놓쳐 쓰러지게 되었다. 모두가 흉흉하다. 요즘 분위기가 안좋다 넘기곤 하였지만 동료 중 한 사람이 이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