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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의 감금,학대 "블랑쉐 모니에르"

진짜정보 2021. 1. 14. 01:53

비극의 주인공 블랑쉐모니에르 감금전 ⇒ 감금후

19세기 프랑스에 일어난 자녀학대 사건으로 무려 25년동안 다락방에 감금되어 학대 당하며

살아온 "블랑쉬모니에르"

1849년 출생으로 그녀의 아버지는 대학총장으로 상류층의 부유한 삶을 사고 있었다.

그러나 좋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밝지 않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어렸을때부터 그녀의 어머니의 강압적인 교육방식으로 지나치게 겁이 많았고

자주 공황상태에 이르렀다고 한다.

 

 1876년 그녀가 25살이 되던 해에 그녀는 지역의 한 변호사와 애절한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 소문은 마을에 파다하게 퍼지게 되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블랑쉐 그녀의 어머니는 반대를 하게된다.

그 이유는 변호사가 나이 차이가 많이 나고 가난했기 때문이다.

당시 프랑스 귀족사회는 부모가 정한 사람과 결혼해야 하는 관습이 있던 터라 더욱더 반대를 하게 된다.

 

25년간 갇혀 지낸 다락방

 

블랑쉐 그녀의 어머니는 딸의 머리채를 잡아끌고 다락방으로 데려가 감금하게 된다.

딸이 그 변호사와의 만남을 단념할때까지 절대 문을 열어주지 않겠노라고 엄포를 놓게된다.

그녀는 가정불화로 인한 실종으로 결론이 나고 어영부영 사람들 기억속에 잊혀지게 된다.

 

그러다 어느날 파리 검찰청에 익명의 편지가 도착하게 된다.

그 편지에는 모니에르 가에 감금 되어있는 한 여성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었다.

익명의 제보편지

경찰이 조사를 위해 모니에르 집안을 방문하게 되었고 처음엔 별다른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다 구석에 숨겨져 있던 다락방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때 블랑쉐의 어머니는 좀처럼 열어주려고 하지 않자 수상함을 느끼고 문을 부수고 들어가게 된다.

 

문이 열리고 나서 경찰은 끔찍한 광경을 보게 된다.

좁은 다락방 내부에 바퀴벌레,쓰레기,오물들이 뒤섞여 있고 그 가운데 블랑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채 겁에 질려 머리를 감싼채 떨고 있었다고 한다.

발견한 경찰말에 의하면 창문도 완전히 잠겨있었고 빛이 조금도 들어오지 않은채

악취로 숨을 쉬기도 힘든 환경이였다고 한다.

그녀를 발견했을 당시는 1901년으로 그녀는 49살의 중년이 되어있었고

제대로 먹지도 못해 25kg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25년동안 사람들과의 접촉, 빛 조차도 볼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블랑쉐 모니에르의 어머니는 구속되었다.

블랑쉐가 결혼하려했던 변호사는 1885년 사망했는데 그 사실을 어머니는 알았음에도 블랑쉐를 계속 감금해두고 있던것이였다. 블랑쉐의 어머니는 구속된 후 15일이 지나서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된다.

 

블랑쉐는 다락방에서 구출된 후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계속하여 치료를 받게 되고

그로부터 12년 후인 1913년 62세의 나이로 사망하게 된다.

 

반대하는 사랑을 했다는 이유로 25년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그녀는 사망하기 전까지 한 말은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