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3월.
독일의 북서부에 위치한 한 공업도시에 있는 금속회사, 그곳은 2인1조로 교대하는 일반 제조 공장이였다.
새로 들어온 인턴 23세의 인턴직원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게 된다.
결국 의식불명 상태였고 검사 결과 수은중독으로 판명되었다.
금속회사였지만 수은은 다루는 회사는 아니였기에 회사와는 관련이 없고
개인적인 문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하게된다.
2018년4월.
이 회사에서 20년동안 일을했던 57세의 남성이 또다시 쓰러지게 된다.
그는 2015년동안 이상증세를 느끼고 병원에 입,퇴원을 하곤 했었다.
그 이유는 아주 심각한 신장 손상이였다.
투석이 필요했던 사람으로 투석 시기를 놓쳐 쓰러지게 되었다.
모두가 흉흉하다. 요즘 분위기가 안좋다 넘기곤 하였지만 동료 중 한 사람이
이 상황들을 이상하다고 느끼고 뭔가 회사에서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본인 또한 신장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있어 합리적 의심을 하게 된다.
다른 동료 또한 지난 18년동안 21명이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의심의 대화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살인사건이 아니라 질병으로 사망했던 것이라 아무도 의심을 하고 있지 않았던것이다.
아무도 살인사건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회사자체의 물이나 회사에서 위험물질이 나오고 있는것인지에 대해서만 의심을 해왔다.
그러다 한가지 목격 했던것이 떠오른다.
"클라우스 오" 이 사람은 38년간 이 회사를 다녔었으나 주로 혼자만 지냈었고
교대시간이나 출퇴근 시간이 되서야 그의 존재를 알게 되는 정말 조용한 사람이였다.
얼마전 점심시간에 휴게실에 식사를 하러 들어갔더니 클라우스 오가 있었고
그가 밥을 먹으려고 하니 후다닥 뛰어 들어갔었고 자신의 샌드위치에 갈색의 가루가
뿌려있었고, 상한건가 해서 먹지 않았고
다음날에도 자신의 빵에 하얀가루가 뿌려져 있는것을 보게 되었다.
이로 인해 클라우스 오를 행동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여 자신의 매니저에게 이야기를 한다.
누군가 우리의 음식에 이물질을 넣는것 같다고 CCTV를 설치 해달라고 요구한다.
공장장 또한 심상치 않음을 느껴 바로 설치하게 된다.
그리곤 2018년5월 클라우스 오가 휴게실에 들어갔고
레드케의 가방에서 도시락을 꺼내에 가루같은걸 뿌리는게 목격 되고
며칠뒤 동일한 행동을 하는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된다.
클라우스오가 들고 있던 통의 가루 유해물질(아세트산납)이 발견된다.
2018년9월 집안 수색을 하게 되었고
그의 집에서는 수은,납등 화학 물질들이 발견되었다.
발암, 심부전증,근육경련등 심하면 사망하게 되는 물질들이였다.
18년간 사망한 21명이 모두 독살이였을까?
21명이 사망하는 동안 나와 같이 일하는 동료가 독살을 할거라는 생각을 아무도 하지 않았기에
18년동안 그는 살인을 해왔던것이다. 그의 살인이유는 특별한게 없었다.
마치 동물실험을 하는것처럼 자신의 동료들에게 조금씩 조금씩 실험을 해왔던것이다.
오래전 사망한 직원들의 사망원인을 다시 밝히긴 어려워 21명을 모두 살해 했다고 볼수는 없지만
가족들에게도 독극물을 테스트한게 밝혀지고 21명의 사인이 그와 관련 있는지 수사를 진행하였고
그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얼마전 우리나라에서도 유치원교사가 동료교사나 아이들의 급식에 정체모를 액체를 넣은것으로
조사중인데 부디 이런 싸이코패스적인 일로 인해 부디 귀중한 사람들의
목숨이 희생되는 일이 없길 바라는바이다.
'- MYSTERY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년간의 감금,학대 "블랑쉐 모니에르" (0) | 2021.01.14 |
---|---|
13명을 자살하게 만든 페르시아 최고미녀-타지에스살타네 (0) | 2020.12.27 |
우루과이 공군571편 추락사고-인육섭취.. (0) | 2020.12.14 |
달리아 디폴리토-남편 청부살인미수사건. (0) | 2020.12.10 |
탈리도마이드-입덧약이 기형아를 만드는 약이였다. (0) | 2020.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