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층과 화석(화석이 만들어지는 과정) Part 3

이 글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아래 Part 1 , Part 2 을 반드시 먼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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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층과 화석(화석이 만들어지는 과정)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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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층과 화석(화석이 만들어지는 과정)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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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과서의 내용이다.

유현이라는 아이는 층층이 쌓여있는 지층을 보고 이 지층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궁금해 하고 있다.

균일론(동일과정설)으로 보게 되면 지층 30cm가 쌓이려면 5000년이 걸리기 때문에 이 지층은 엄청난 연대가 되게 된다.

 

교과서에서는 그 궁금증을 해결 해 주고있다.

 

오랜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지층 이라는 결론을 갖고 내용이 시작되고 있다.

왜 오랜시간이 걸려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전혀 밝히지 않고 있다. 단지 지층이 만들어지는데는 오랜시간이 걸린다고 설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층은 자갈, 모래, 진흙등이 운반되어 쌓인 뒤에 굳어져 만들어지고 지층의 위층과 아래층 중에 아래에 있는 층이 먼저 형성 된 것이라고 설명 하고 있다.

 

과연 지층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

지층이 아래에서부터 오랜시간에 걸쳐 차곡차곡 형성이 된다고 하는것을 지층 누중의 법칙이라고 하며 대학교 관련 학과에서 수업중 다루게 된다.

하지만 이 법칙은 실험에 의해 만들어진것이 아니다. 균일론(동일과정설)이라고 하는 아이디어에 바탕을 두고 만들어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지질학자들의 관찰과 퇴적실험들은 아주 빠른 퇴적 과정에서만 반복된 지층들이 형성 될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다음이 그 실험이다.

지질학자 버타울트 박사가 프랑스 과학협회에 보고했던 자료이다.

 

굵은 흙과 고운 흙이 섞여있는 비커의 흙을 자유낙하 실험을 하였다. 굵은것은 굵은것대로 층을 형성하고 고운것은 고운것끼리 층을 형성하였다. 이는 오랜시간이 아닌 짧은 시간내에도 입자의 크기별로 퇴적지층이 바로 쌓일수 있다는 것을 증명 한 것이다.

이것을 지질학에서는 분급이라고 한다. 흙들의 크기에 따라 지층별로 형성이 된다는 것을 실험을 통하여 보여준 것이다.

1994년에 콜로라도 주립대학에서 지층 형성에대한 중대한 실험을 하였다.

불균질한 모래 혼합물을 만들어서 물에 유속에 의해 흘려보내고 관찰을 한것이다.

다양한 크기의 알갱이를 섞어 물에 유속으로 흘려보내는데 알갱이별로 지층을 형성을 한다.

이렇게 해서 결과의 사진을 보게 되면 세밀한 지층이 형성 된것을 볼수있다.

1.물과 함께 계속해서 흙을 이동시키면(저탁류) 순식간에 여러겹의 지층이 형성이 된다.

2.그렇게 지층이 형성이 되고 그 안에 화석들로 가득 차게 되는 것이다.

3.따라서 화석들은 자기가 평소에 살고있는 위치에서 화석이 되는 것이다.

(저탁류가 흘러올때 물의 가장 아래쪽에 살고있는 조개류 해조류 물고기류 육지동물순으로 발견이 된다.)

 

아래 그림에서 t1, t2, t3가 있는데 이것은 각각의 지층이 형성된 시간대를 의미 한다.

t1은 전부 같은 시간대에 만들어진 것이고 t2와 t3역시 그렇다.

아래 그림의 세 지층 중 중간층을 살펴보면 같은 지층이지만 전부 다른 시간대에 만들어진것을 알수있다.

이는 지층의 아래쪽이 더 오래된 지층이 아니라 수평과 수직으로 동시에 형성이 된다는 것과 같은 높이의 지층이라도 다른시간대에 만들어진다는것을 실험을 통하여 증명 한것이다.

사이언스지에 기제된 다른 논문역시 퇴적실험을 통하여 빠른 유속의 저탁류에 의해 지층이 한꺼번에 형성이 된다고 하고 있다. 짧은 시간내에 지층이 형성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지층이 형성되는데는 오랜시간이 아닌 엄청난 양의 흙을 한순간에 운반할수있는 많은 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층리는 모래가 물에 의해 운반될때 흐르는 방향에 따라 경사를 이루며 쌓이는 것을 말한다.

사층리 높이에 따른 사층리가 만들어질 당시 물의 양을 연구를 하였다.

 

18m의 사층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100m의 물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엄청난 양의 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와같은 엄청난 물이 동원된 사건을 격변론(홍수지질학)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어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