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현재 고등학교 교과서의 내용이다.
시조새는 새의 특징과 공룡의 특징을 함께 갖고 있다는 내용이다.
우선 다른 포스팅에서 밝힌적이 있지만 중간단계 화석이 너무 많은데 교과서에 모두 기록할수 없어서 시조새화석을 중간단계 화석의 대표로 기록 한것이 아니고, 과거에 중간단계화석이라고 발표된 것들이 더많은 연구를 통하여 전부 중간단계 화석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와 전부 폐기되어 하나도 없기 때문에 현재 교과서에 중간단계 화석의 예가 없는 것이다.
새처럼 날개가 있고 날개에 깃털이 있는 새의 특징이다. 부리에 이빨이있고 날개에 발톱이 있는 공룡의 특징이다.
공룡과 새의특징을 전부 갖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공룡에서 새로 진화되어가는 중간단계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름을 시조새라고 짓게 된것이다. 새의 시조라는 뜻이다.
시조새는 공룡에서 새로 진화되어가는 중간단계 이므로 진화론자들은 시조새가 잘 날지 못하는 새로 설명을 하고 있다.
과연 시조새는 중간단계 화석일까?
조류학자들은 시조새를 파충류가 아닌 완전한 새로 결론을 내렸다. 왜냐하면 깃털을 확인하면 명백히 새로 분류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조류학자들은 1970년대쯤에 완벽하게 잘 나는새와 날지못하는 새의 특징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날지 못하는 타조의 경우 깃털을 확인하면 깃대를 중심으로 좌우 깃털의 길이가 대칭적 이다.
반대로 잘 나는 새는 비대칭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 왜냐하면 공기역학적으로 비상을 하기 위해서는 비 대칭적인 깃털이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류학자들은 깃털만 보면 잘 나는 새인지 그렇지 못하는 새인지 알수 있다는 것이다.
시조새의 깃털은 비대칭적인 깃털을 갖고 있으며 완벽하게 잘 나는 새라는 것을 과학자들이 얘기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시조새를 공룡에서 진화했기때문에 클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30cm정도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새 이다.
알렌 페두시아라는 세계적인 조류학의 권위자도 사이언스지에서 아래와 같이 얘기 하고 있다.
공룡과 조류의 중간단계가 아닌 그냥 나무위에 살았던 잘 나는 새라는 것이다.
시조새가 공룡과 새의 중간단계라는 것은 국제시조새회의에서 1985년에 폐기가 되었다.(중간단계가 아니라고 결론)
당시 시조새 전문가들이 모여서 시조새가 중간단계가 맞는가에 대하여 논의를 한 것이다. 당시 학술대회의 대표를 맡았던 사람이 이 내용을 논문에 싣게 되었다.
시조새는 날수있는 새의 일종이었으며 근대 새의 조상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다며 중간단계에서 폐기가 된 것이다.
2012년에 우리에서 중요한 사건이 있었다.
과학자 131명이 시조새가 중간단계 화석이 아니라고 결론이 났다는 논문을 번역하여 자료집을 만들어 교과부에 청원을 한 것이다. 과학 교과서에 있는 중간단계라고 하는 시조새의 내용이 과학적으로 폐기된 정보이므로 삭제를 요청 한 것이다.
따라서 교과부에서는 과학자들의 청원을 고등학교 교과서를 만드는 일곱개의 출판사에 보내게 된것이었다.
그리고 그 답변을 교과부 관리는 그대로 취합을 하여 청원서를 낸 사람들에게 보낸 것이었다.
교과부에서 7종 집필진들에게 검토하고 답변을 받아서 취합해서 보냈다고 얘기 하고 있다.
교학사에서는 아래와 같이 얘기 했다.
교학사로 부터는 교과서에서 시조새 관련 그림을 삭제하겠다고 답변을 받았다.
어느출판사에서는 시조새가 중간단계가 아니라는것에 의견의 일치를 보고있다는 내용을 교과서에 넣겠다고 했다.
금성출판사에서는 143페이지에 있는 시조새 관련 내용을 삭제할 예정이라고 했다.
천재교육과 상상아카데미에서도 삭제를 하겠다고 했다.
일곱개 출판사 가운데 여섯개의 출판사에서 삭제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한개의 출판사만이 아직 논쟁중이므로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결과가 나오고 나서 과학 교과서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시조새 화석이 삭제가 될것을 기대 했었다.
하지만 이는 생각지도 못한 전혀 다른 문제로 이어져 나갔다.
연합뉴스와 같은 많은 언론사에서 "창조론으로 교과서 수정하면 세계적 웃음거리" 라는 제목의 기사로 시조새 삭제와 관련하여 종교와 인결 짓는 전혀 이상한 방식으로 이를 다루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런 기사등의 선동에 의해 대다수의 일반인들도 이를 자연스럽게 종교와 관련된 내용으로 받아들이게 되었고 이 영향을 받아 시조새관련 삭제에 관한 논의가 진행이 된 것이었다.
과학자 131명이 청원을 낸 원래 목적은 과학책에 비과학적인 내용이 있어서 삭제 요청을 한것이었고 과학책 집필진들이 전부 이를 인정을 하고 삭제를 하겠다고 한것이었다.
그런데 이를 종교와 과학의 갈등으로 몰고 간 것이었다. 그래서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이를 종교적인 목적으로 받아들였으며 논란이 커지며 결국 시조새는 과학책에서 빠질수가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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