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악마들..
하얀악마들이란 의사나 간호사 아픈사람을 치료해주고 돌봐주는 사람으로
자신의 환자를 고의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사람들일 일컫는다.
그 중 싸이코패스 간호사 지닌존스의 사건은 매우 미국에서 매우 충격적이 사건으로 다가왔다.
피해자들은 영유아,아동이였기 때문이다.
지닌존스는 유별난 성격을 가지고 있었던 것인지 몰라도 처음 근무했던 병원에서 8개월만에 해고되었었다.
환자들에게 무례하게 굴기도 하였고, 근무태만, 동료간호사들과의 트러블, 의료사고도 무려8번이나 있었다.
여러 병원을 전전하던 중 1981년 벡탁카운티라는 곳에 있는 대형병원 소아 집중 치료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여기서는 그녀는 완전 달라진 모습으로 친절하고 상냥한 간호사가 된다.
자진해서 아픈 환자들을 돌보고 초과 근무까지 하며 강행하며 아이들을 돌보는 모습에 병원원장은 그녀를 매우 좋게 평가하게 된다.
1981년 9월13일 두살된 어린아이가 심장질환으로 입원하게 된다. 위급한 상황은 아니였기에 간단한 수술 후 퇴원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며칠 뒤 아이들 돌연 사망하게 된다.
또, 생후 8개월 된 아이가 가벼운 감기로 입원하게 되는데 입원 후 병세가 급격히 악화가 되고 결국 사망하게 된다.
지닌존스가 근무하게 된 후 갑자기 후흡을 멈추거나 발작증세, 연이어 3명의 영아가 사망하게 되자 병원에서는 원인을 찾던 중 그 아이들의 증상이 악화되는 시간마다 지닌존스가 근무했던 시간이였던 것을 알아내게 된다.
병원장은 그동안 지닌존스의 그동안의 근무태도를 좋게 보았기 때문에 이것은 단순한 우연의 일치로 보고 의료진들의
지닌존스의 의심을 흘려듣게 된다.
그녀가 근무하는 총 14개월 동안 이 병원에서는 무려 47명의 아이가 갑작스럽게 사망을 하게 되었고
지닌존스가 담당했던 아이들이 34명이나 되었다.
이에 병원장은 본인의 병원과 자신의 평판이 떨어질것, 그리고 피해유가족들의 피해소송을 걱정하여
사건을 은폐하기로 한다. 병원의 이름을 바꾸고 소아과 중환자실에 근무했던 모든 간호사들을 새롭게 교체하게 된다.
이때 지닌존스도 이직하게 되는데 1982년, 텍사스주에서 새로 개원한 소아과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 소아과에 두 자녀의 15개월된 첼시 맥 클레넌과 3살이 된 두 아이와 엄마가 첫째아이의 감기로 병원을 방문하게 된다.
이때 지닌존스가 다가와 둘째아이도 함께 홍역예방접종을 권하게 된다.
간단한 예방접종이라고 하는 말에 믿고 주사를 맞추게 된다. 주사실에선 이미 약물에 준비가 되어 있었다.
주사를 맞고 울음을 터뜨리고 갑자기 아이의 몸이 축 늘어지더니 의식을 잃게된다.
아이는 곧장 인근 대형병원으로 옮겨졌고, 잠시 의식을 되찾는듯 했지만 발작을 일으키더니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다.
사망 사인은 유아돌연사증후군.
아이의 엄마는 사망원인을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게 된다.
경찰의 수사 결과 지난 몇달간 예방접종을 맞고 돌연사 한 아이가 한아이뿐이 아니였던것이였다.
또한 입원한 아이들 마저도 발작,급사한 아이까지 있다는게 밝혀졌다.
이번에 돌연사한 아이의 부검 결과 체내에에서 "숙시닐콜린"(골격근이완제)가 발견된다.
전신마취때나 이용되는 약물이였다.
이로인해 지닌존스는 가장 처음 수사대상이되었다.
32살의 지닌존스의 전 직장에서의 일도 조사를 하게 되는데 끔직한 일들이 밝혀진다.
지닌존스가 거쳐가 병원에서만 60명의 아이들이 원인불명의 발작으로 사망했다는 결과가 나오게 된다.
텍사스주의 소아과 의사는 약품보관실에서 결정적인 증거를 발견하게 된다.
약품보관실은 의사와 간호사인 지닌존스만이 출입이 가능했는데 이때 사망한 아이의 몸에서 나온
"숙시닐콜린"의 약병 2개가 있었는데 1병은 식염수로 채워져있었고 나머지 1병은 아예 비워져있었다.
이에 바로 경찰에 알리게 되고 지닌존스의 소지품을 뒤지게 되고 거기서 이 약물이 나오고 혈액응고방지제 약물까지 나오게 된다.
결국 그녀는 범행을 자백했고, 그녀의 정신감정 결과 지닌존스는 대리뮌하우젠증후군이라는 병명이 나온다.
상대한테 일부러 상처를 내고 그것을 정성껏 간호하는 내 모습을 남들에게 보여주고
타인들의 극찬을 받는것에 만족감을 느끼는 증상을 일컫는다.
결국 1984년 지닌존스는 주사를 맞고 사망한 첼시 맥 클레넌 살인에 대한것에 대해 1급살인
그리고 그 외에 7명의 아이들에게 불법 약물을 투여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고 99년형을 선고 받는다.
그러나, 그녀가 수감 된 후 텍사스 교도소가 포화상태에 이르고 주자체적으로 형량을 감형해주겠다는 법이 제정된다.
그 기준은 교도소에서 하루를 문제없이 잘 지내면 남아있는 형량 중에서 이틀을 없애준다는 기준이였고
지닌존스는 이 혜택을 받아 99년형이 33년형으로 줄어들게 되고 2018년3월 가석방 될 예정이였다.
피해유가족들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고 어떻게 하면 다시 추가 형량을 받게 할 것인가 방법을 찾던 중
추가적인 범죄 사실을 입증하게 되면 추가 형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피해자 가족, 지역 시민 단체까지 과거 지닌존스의 의료진, 간호사들을 다 찾아가서 증거를 수집했고
결국 2017년 5월 5명의 아이를 추가 살해했다는 증거가 나오면서 다시 기소된다.
그렇게 가석방의 취소 되었고 종신형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범죄사실을 강하게 부인하며 아직도 법정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 MYSTERY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연소 살인마-메리벨(메리플로라벨)사건 (0) | 2021.02.28 |
---|---|
300명을 성폭행,살인-루이스가라비토사건 (0) | 2021.02.20 |
영화"기생충"모티브-파팽자매 살인사건 (0) | 2021.01.28 |
민족반역자 친일파 여성 : 배정자 (0) | 2021.01.18 |
25년간의 감금,학대 "블랑쉐 모니에르" (0) | 2021.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