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부작용의 가장 비극적인 사례 최악의 부작용 중 하나인 탈리도마이드.
이 약은 1953년 서독에서 개발 되어 1957년 독일 제약회사인 그뤼넨탈에서
콘테르간 이라는 약으로 판매되기 시작한다.
물론 동물실험에을 거쳐 나온 약으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아
부작용과 독성이 거의 없는 약이라고 제약회사에서는 광고를 하기 시작했다
이 약은 1960년대 초반까지 임산부들의 입덧 방지약으로 판매되었다.
주로 독일,영국에서 판매가 되었고 탈리도마이드는 당시 처방없이 약국에서도 구입이 가능했다.
물론 입덧이 심했을 경우에만 복용을 하였기 때문에 임산부들은 많이 복용하진 않았다
하지만 단 한알의 복용만으로도 태아는 사지가 기형인 상태로 태어나게 된다.
약이 판매되고 복용한 임산부들의 기형아 출산이 갑자기 늘어나기 시작했다.
원인조사중에 탈리도마이드를 의심하는 의사들이 늘어났지만
제약업체에서는 이미 3년동안 동물실험을 했지만 문제가 없었다며 반박했다.
그러나 논쟁이 확산되자 다시 동물 실험이 재개되었다.
하지만 초반에는 동물실험에서 어떠한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지만 계속된 동물실험에서
사람에게 투여되는 분량의 25~300배의 탈리도마이드가 투여되고 난 뒤 토끼에게서 같은
기형새끼가 태어났다. 이어 원숭이도 기형 새끼를 출산하며 이 기형의 원인이 밝혀지게된다.
하지만, 밝혀지는 내에도 약은 계속적으로 판매,복용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결국 전세계 46개국에서 1만명 이상의 기형아가 태어났고 유럽에서는 8,000여명의 기형아가 태어났다.
이 병명은 해표상지증이라 한다.
많은 나라에서 기형이 태어나고 있었지만 미국에서는 단 17명의 기형아만이 태어 나게된다.
이는 미국 FDA 허가심사가 나지 않은 이유였다.
17건의 마저도 허가심사 이전 미국 의사들이 연구목적으로 나눠준 약으로 인해 생긴 피해였다.
미국 FDA에 1960년도 입사하게된 프랜시스 올덤 켈시 박사는 약품의 독성과 효과등에 대한
연구가 미흡하다며 추가자료를 요구. 제약사가 지속적은 로비와 압박을 해왔지만
그녀는 굴하지 않고 승인을 내어주지 않게된다. 이로 인해 미국에서는 참혹한 비극을 막을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미국과 유럽 등 각 나라 규제기관이 약물의 효능,안전성등의 승인 기준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탈리도마이드는 혈관형성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태아의 혈관이 정상적으로
만들어지지 안하 팔,다리가 기형이 상태로 태어나게 된 것이다.
하지만 탈리도마이드는 나병,피부병변,다발성골수종 치료에는 뛰어난 효과를 가진다.
이미 혈관이 다 생성된 사람에게는 부작용보다는 병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것이다.
피해자들은 여전히 그뤼넨탈에서
탈리도마이드로 인해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피해자들은 소송으로 인해.
1997년까지 보상이 되었고 그뤼넨탈 제약사에서 보상이 되었고
그 이후 독일정부가 직접 피해자들에게 피해보상을 하고 있다고한다.
여전히 이 약은 판매가 되고 있지만 환자들에게만 사용 할 수 있고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사용을 하게 되어있다.
하지만 질병치료제로 사용을 하게 되어도 매우 조심스럽게 처방이 된다고 한다.
'- MYSTERY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명을 자살하게 만든 페르시아 최고미녀-타지에스살타네 (0) | 2020.12.27 |
---|---|
샌드위치 독극물 살해사건-클라우스 오 (0) | 2020.12.20 |
우루과이 공군571편 추락사고-인육섭취.. (0) | 2020.12.14 |
달리아 디폴리토-남편 청부살인미수사건. (0) | 2020.12.10 |
시민아파트-와우아파트 붕괴사고 (0) | 2020.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