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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인빙자 꽃뱀사건-키지마카나에

진짜정보 2021. 3. 9. 00:49

2009년 키지마카나에의 혼인빙자사기 사건은 일본 꽃뱀 살인사건으로 이슈가 되었다.

사건에서 특이점은 이 범인의 외모때문에 사람들의 이목을 더 끌었다.

보통 꽃뱀이라 하면 예쁘고 날씬한 외모를 떠올리겠지만 이 사건에서 가해자 키지마카나에의 외모는 100kg이 넘는 거구의 미녀상이 아닌 외모를 가진 여자였다.

 

키지마카나에

2009년 8월 일본 도쿄에 살고 있는 41살의 오이데요시유키 그는 프라모델을 좋아하고 블로그를 운영하던 사람이였다.

오이데요시유키는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됐다며 그 여자와 집을 구하고 있고 부모님께도 인사를 드릴것이며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고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오이데요시유키의 부모님은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고 부모님이 소유하고 있는 빌딩의 임대수입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오이데요시유키는 부모님의 결혼 성화에 인터넷만남 사이트에서 키지마카나에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아주 다정하고 그의 말을 잘 들어주기도 했으며 교양있는 말과 행동, 그의 부모님에게도 극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녀와 결혼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는 글을 올린지 하루만에 렌터카 뒷자석에 가로로 쓰려져 사망한채 발견되었다.

 

 

차량의 조수석에서는 연탄이 놓여있었고 유서는 없었다.

사인은 일산화탄소중독, 사체 혈액에서 수면제 성분이 검출, 알콜성분까지 검출된다.

정황상 자살로 보여지게 되었다.

그는 차가 없었고 운전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약혼녀가 운전을 해서 사망현장까지 오게 된것이라고

경찰이 추정을 하게 되고 탐문수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발견된 차량의 문은 잠겨있었고 차내에서 차키는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건이 자살이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의 약혼녀 키지마카나에는 그와 싸움이 있었고 주차장에서 헤어져서 그 이후 일을 모른다고 하였다.

마지막에 같이 있었던 키지마카나에를 용의선상에 올렸지만 특별한 정황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 사건이 발생하기 몇달전 2월,5월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2009년2월 일반 회사원인 50대의 테라다 타카오가 1월말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갑작스럽게 사직을 하고는 출근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걱정이 된 상사가 그의 집을 방문을 하였으나 그의 집은 모두 굳게 닫혀있었고 탄내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하게 된다. 그의 집에서는 연탄을 태운 흔적이 남아있었다.

연탄을 태울 수 있는 곤로가 6개나 발견되었다.

타카오의 핸드폰에서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을 참고인으로 조사를 하게 되는데 

그녀는 그가 죽기 전 다툼이 있었고 자신이 결혼 할 수 없다고 하자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했다고 진술하였다.

다른 증거나 나오지 않아 이 사건은 자살로 종결하게 된다.

 

2009년 5월 80세의 안도켄조가 집에서 목욕을 하던 중 일산화탄소중독으로 사망하게 된다.

간병이 필요했던 몸상태라 안도켄조가 욕조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고 질식해서 사망했다고 추정하며 사고사로 마무리 된 사건이였다.

 

2월,5월,8월의 사건을 포함 총 6건의 사건에서 한 여성이 발견된다.

그녀가 바로 키지마카나에.

결국 경찰은 수사 끝에 키지마카나에를 결혼사기,살인혐의로 체포하게된다.

그녀는 당시 34살로 도쿄의 고급맨션에서 혼자 거주를 하며 값비싼 벤츠차량을 소유하고 있었다.

수사 결과 그녀는 약 20명의 남자들에게 결혼 빙자 사기를 쳤다.

남성들로부터 적게는 5천만원 최대 10억원까지 돈을 갈취했다는것이 밝혀진다.

이렇게까지 사기를 친 여성의 외모를 궁금해했던 일본국민들은 이 사건에 주목하게 된것이다.

 

그녀는 1974년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적부터 집세,학비도 제대로 못내고 자라왔고

어려운 경제로 중고교시절부터 원조교제를 시작하며 돈을 모았다고 한다.

이 모은돈으로 허세용의 비싼 물건을 구매하고 주변에 자랑하게 된다.

 

그녀가 어떻게 이런 외모로 결혼빙자 사기, 꽃뱀의 행세를 할 수 있었다는 사람들의 의견이 많았지만

범죄전문가들에 의하면 사람들은 보통 순한 인상이나, 몸집이 있는 여성들에게 오히려 경계심을 푸는 경향이 있다고 하였다. 이것은 키지마의 외모로도 많은 남성들을 유혹 할 수 있었던것이라고 하였다.

실제로도 꽃뱀이 체포되게 되면 화려한 외모의 여성들은 그다지 많다고 한다.

그리고 키지마는 육체관계를 어필하고 적극적이였기에 남성들이 쉽게 이끌렸다고 한다.

그녀는 남성들과 관계를 가지고 나면 당신의 아이를 가지고 싶다라고 이야기 하며 결혼의사를 확신하게 만들어 그것을 빌미로 돈을 요구하거나 돈을 빌렸고 그 금액은 모두 13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그돈으로 사치를 해왔고 돈을 모두 뜯어낸 후에는 살해를 하기 시작하였던것이다.

이전에도 사기,살인으로 조사를 받고 있었으나 특별한 증거각 없어서 풀려났던것이였다.

그녀의 결정적 증거는 연탄을 구매한 내역이 확인되며 그녀의 범죄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것이다.

그녀는 사형판결을 받게 되었지만 아직 사형집행을 받지는 않았고 그녀가 감옥내에서도 호화생활을 한다는 이야기,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이야기, 감옥내의 남성재소자와 결혼을 한다는 설까지 돌게 되며 일본 국민들은 사형을 빨리 집행해야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