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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카페에서 불 끄고 영화 본 커플…“업주는 황당”

진짜정보 2025. 3. 11. 15:15

무인카페에서 불 끄고 영화 본 커플…“업주는 황당”

최근 한 커플이 무인카페에서 불을 끄고 영화를 시청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의 한 무인카페 업주는 영업 종료 후 CCTV를 확인하던 중 이상한 장면을 발견했다. 한 커플이 카페 내부의 조명을 끈 채 태블릿으로 영화를 시청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것이다.

업주는 “무인카페는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지만, 기본적인 이용 수칙은 지켜야 한다”며 “카페 내부에서 조명을 끄고 장시간 머무르는 것은 다른 손님들에게도 피해가 될 수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최근 무인카페와 같은 비대면 운영 매장이 증가하면서 이와 같은 무단 이용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무인 매장의 특성상 운영자의 직접적인 개입이 어렵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기본적인 준법 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둘만의 공간처럼 이용하려 한 것은 잘못됐다”는 의견을 보였고, 다른 일부는 “굳이 문제 삼을 일인가”라며 다소 과한 반응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업주는 향후 유사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내부 방침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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