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카페에서 불 끄고 영화 본 커플…“업주는 황당”최근 한 커플이 무인카페에서 불을 끄고 영화를 시청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10일, 서울의 한 무인카페 업주는 영업 종료 후 CCTV를 확인하던 중 이상한 장면을 발견했다. 한 커플이 카페 내부의 조명을 끈 채 태블릿으로 영화를 시청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것이다.업주는 “무인카페는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지만, 기본적인 이용 수칙은 지켜야 한다”며 “카페 내부에서 조명을 끄고 장시간 머무르는 것은 다른 손님들에게도 피해가 될 수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최근 무인카페와 같은 비대면 운영 매장이 증가하면서 이와 같은 무단 이용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무인 매장의 특성상 운영자의 직접적인 개입이 어렵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기..